| 1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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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정말로 우린 헤어진건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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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직도 내겐 낯선 이별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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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정말로 떠나갔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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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난 혼잔가요 이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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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거 아나요 너무도 아프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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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픈 줄조차 모를때가 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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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눈물도 잊을 만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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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멍하기만 한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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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제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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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댄 지금 얼만큼 날 잊어가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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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직 난 반의 반도 못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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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가 보지 않는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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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너무 잔인해지지 말아 주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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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다시 그댈 만날 일이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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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때까지 왜 혼자냐고 물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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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댈 잊는 것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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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 혼자 사는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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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좀더 쉬웠다고만 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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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2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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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댄 지금 어느 누굴 사랑하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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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게 그랬듯 환한 그 미소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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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 눈으로 보아야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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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헤어진걸 믿을 수 있을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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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다시 그댈 만날 일이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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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때까지 왜 혼자냐 물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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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댈 잊는 것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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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 혼자로 사는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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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좀더 쉬웠다고만 말할 테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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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다시 그댈 만날 일도 없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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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돌아올 그대일리도 없짐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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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댈잊는 것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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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난 기다리는게 좀더 위우니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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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는 이유니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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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겐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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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댈 잊는건 보다
| | 안재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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