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도 난 잠에서 깨어 제일먼저 너를 생각했지 얼마전 까지만 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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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이러질 않았었는데 이런나도 내 자신을 이해할 수가 없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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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나도 몰래 어느덧 난 너에게 조금씩 빠져들고 있었나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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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들의 생일조차도 기억 한번 하지못해 본 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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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생일만큼은 절대 잊어버리질 않았지 내가 사는 동안 그렇게 될줄은 난 몰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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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친구들은 가끔 내게 말하지 사랑을 하면 다 그렇게 변하냐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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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겐 너만이 세상 전부라고 생각해 너에겐 한없이 어린애가 되는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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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나의맘을 모두 이해해주기를 바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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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도 내가 되서 그녀를 사랑해 본적은 없었으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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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나는 변한거야 세상누구라도 사랑을 하면 지금 나처럼 변해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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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널 사랑하고 니가 날 좋아하고 그래서 우리는 쉽게 서로를 따라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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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 너는 내가 좋아하지 않는걸 원하고 그때마다 나는 너를 위한다면 따라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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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서로를 조금씩 맞춰가는 동안 우리는 어느새 다정한 연인이 돼 버렸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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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픈 영활 보면서 나는 슬프지도 않았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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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히 네겐 슬픈척하면 눈물을 흘린적도 있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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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나도 내 자신을 이해 할 수가 없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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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그런 너의 가식적인 행동도 모두 너를 위한 마음인걸 알았으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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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분하게 느껴졌었던 어느 작은 음악회에서 난 너에게 잘 보이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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졸리지 않은 척을 했었지마 내가 사는 동안 그렇게 될 줄은 난 몰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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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그런 내가 너를 너무 너무나 너를 사랑했기 때문에 그랬던 거야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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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너무 많이 변했다고 친구들은 다들 놀려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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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도 좋겠지만 우정도 소홀히 하지 말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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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나도 내 자신을 이해할 수가 없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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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그런 나를 이해해줬으면 해 사랑ㅇ르 하면 누구나 눈이 머니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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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나의 모습이 그리 나쁘진 않다고 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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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는 내 모습이 너무도 보기 좋다고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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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사는 동안 그렇게 될 줄은 난 몰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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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사랑을 하면 누구나 다 그럴꺼야 설레이는 마음으로 살아가니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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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만의 너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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