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제 다신 오지 못할 그 아픈 기억을 다시 또 꺼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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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니곁에 왔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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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함께 하며 웃던 찢겨진 사진이 먼 훗날 우리의 미래 일줄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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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그때는 몰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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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토록 행복했니 사진속에 넌 자꾸만 웃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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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난 너를 보면서 자꾸 눈물이 흘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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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몇 년이나 더 보내야만 널 추억하며 웃을 수 있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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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도 내게 그런 날은 오지는 않겠지 살아있는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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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는것 보다 무서운건 변해가는 날 지켜보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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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만 더 내 안에 넌 버텨줘 내가 아프지 않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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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아파했니 웃음속에 그늘 드리웠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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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보처럼 그땐 몰랐어 그저 사랑했을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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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반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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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널 지워갈 순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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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했니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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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한경일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