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옛날에 어릴적 좋아했던 남자애가 있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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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얀 얼굴에 깨끗한 옷만 입고 다녔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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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 심심하면 불러서 쥐어 박기도 했어 (어~~어~~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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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먹이며 도망가던 귀여웠던 그 꼬마가 (어~~어~~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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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에구머니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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랄라라랄라 랄라랄라 이 남자가 그 꼬마래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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랄라라랄라 랄라랄라 엄청 멋있게 변했군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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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보다 한뼘이나 작았던 꼬맹이를 생각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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뜬금없이 떠오르는 네 생각에 미소 짓곤 했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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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많이 컸구나 연락처를 건네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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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나 어릴때 복수를 하려는 것 아닐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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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에구머니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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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왜 이러니~ 왜 떨리니~ 얼굴은 왜 빨개지니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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쳐다보지마~ 니 눈빛에 나 녹아버릴 것 같아~ 아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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못 이기는 척~ 한번 만나주었죠, 강하다면서 멋진 남자 되버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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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모습 에서 사랑을 느껴 이젠 니 여자이고 싶어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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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우워어~~허~~우워어~~허~~우워어~~허~~우~~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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랄라라랄라 랄라랄라 이 남자가 그 꼬마래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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랄라라랄라 랄라랄라 엄청 멋있게 변했군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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랄라라랄라 랄라랄라 얼굴은 왜 빨개지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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랄라라랄라 랄라랄라 나 녹아 버릴것 같아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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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무생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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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모닝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