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 함께 나누던 좋은 기억들 너없인 생각할 수도 없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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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보내야 할 너의 눈을 바라보면 아직도 어제 일만 같은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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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게 건네고픈 이야기들은 몇 밤을 지새워도 남을 듯 한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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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냥 헤어짐을 재촉하는 이 시간이 철없는 아이처럼 느껴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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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Bridge* 아쉬운 맘 어쩔수 없지만 그저 잠시 헤어지는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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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말하진 않지만 우린 늘 같은 품 안에 있으니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는 날엔 흐리게 미소짓는 지금보다 더 많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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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님을 닮아 있는 서로를 보며 정말 큰 기쁨으로 웃기로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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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Bridge* 네 빈자리 느껴질 때마다 허전한 맘 감출 순 없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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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그리워하기 보단 늘 서로를 위해 기도하기로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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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는 날엔 널 위해 축복하는 이 기도들이 하나 둘 이루어진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그 분을 노래하기로 약속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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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라라라라라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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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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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냉수 한 그릇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