친구들은 말을 하지 그런 모습 보기 좋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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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서나 당당하고 자신 있는 너의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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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이건 너무 피곤한 일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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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그만, 제발 그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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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롭게 자유롭게 내맘 가는대로 살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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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디샤워 거품처럼 가벼웁게 살 수는 없는 걸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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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씩은 외롭지만 그런 내색 할 수 없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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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사람 많은 눈들 나를 지켜보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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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이건 너무 피곤한 일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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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그만, 제발 그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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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롭게 자유롭게 내맘 가는대로 살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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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디샤워 거품처럼 가벼웁게 살 수는 없는 걸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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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들 내게 바라는 것 왜 이렇게 많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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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로는 그 모든 것 비워버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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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롭게 자유롭게 내 맘 가는 대로 살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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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디샤워 거품처럼 가벼웁게 향기롭게 그렇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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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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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권진원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