온종일 니가 너무 그리워 잠 못 이루던 날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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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겐 너무 많았었지만 아직은 내 마음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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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게 보여주기가 두려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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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니가 날 떠날까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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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기다리고 있어 언젠가 나의 눈빛 만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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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사랑의 느낌을 알아줄 그 날이 올 때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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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은 사일 두고 널 지켜볼꺼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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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어떤 부담도 주긴 싫어 사랑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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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기억해 내 마음 깊은 곳에 준비된 자리의 주인공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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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직 한 사람 너라는 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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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니 앞에 설 때마다 수줍은 내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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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속에 고이 접어둔 내 마음을 열어 볼 사람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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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뿐인 걸 언제쯤이나 넌 알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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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모른 척 하는 걸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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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애만 태우다가 이대로 끝나는 것은 아닐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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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민스럽지만 사랑은 마법이란 걸 믿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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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늘 그리고 있어 너의 품에 안긴 채 행복에 겨운 눈빛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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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폭의 그림 같은 우리 모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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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나무가 되어 내게 그늘을 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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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너의 입술에 스치는 향긋한 바람이 되어줄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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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위한 자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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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린애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