차라리 하늘보고 웃을까 차라리 울어버릴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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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너지는 내 마음을 붙잡고 멍하니 그냥 서 있을까 앙 들켜버렸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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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둘러댈까나 하 참 이거나 참 곤란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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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그렇게 보내 버렸으니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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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산으로 간다던 니가 왜 내가 있는 바다로 와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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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많은 사람들 중에 어떻게 나를 보고 달려와 그때 어떻게 하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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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라면 어떻게 하겠어 그때 머리 속은 복잡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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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에 있는 여자들이 닥친 여자 비교하는 시간 25초 결정하고 나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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둘은 벌써 저만큼 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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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처럼 새처럼 하늘을 날고 싶은 내 맘 봐줄수가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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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절대 봐 줄수가 없어 너의 곁에 있던 여자가 니 가족이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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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이랑 간다던 피서지가 이곳이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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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그때 단둘이만 걷고 있었니 진실을 말해 이유를 말해 할말 없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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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봐 너는 나쁜 남자였어 하 이놈의 바다 바다 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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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에 한번 오는 여름만 되면 나는 왜 꼭 무슨 일이 생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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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혼자 남게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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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내내 여름인 나라로 날아가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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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한번만 버텨 여름은 갔어 앞으로 1년은 끄덕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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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놈의 바다 바다 바다를 잊어버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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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라리 하늘보고 웃을까 차라리 울어버릴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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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너지는 내 마음을 붙잡고 멍하니 그냥 서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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앙 어떻게 그럴수가 있을까 이제는 누굴믿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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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세상 그 누구도 못믿어 모두가 다 바보야 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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