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렵군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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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사 허승경 / 작곡 김광진 / 편곡 김형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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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렵군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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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단어도 표현할 수 없는 걸 알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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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사랑하기에 늦은 것 같은 나를 누구에게 보이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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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애 같은 모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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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았나요 힘든 내 생활 견뎌낼 수 없어 헤매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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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고마워요 그대 때문인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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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섬을 찾아서 떠날 수 있는 작은 배처럼 희망에 넘치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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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는 건 쉽지 않겠죠 내 뜻대로 되진 않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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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이 주는 기횔 놓치면 다신 안올지 모르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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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요 조금만 기다려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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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아픔이 바래질 수 있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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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비할게요 소중한 그대 떠나보낼 수 없잖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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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요 조금만 기다려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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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고백이 부끄럽지 않게 한번뿐이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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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릎 꿇고서 이제는 말 할께요 이제는 말할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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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렵군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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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송솔나무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