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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. Sgame (Fea. Meta (From 가리온)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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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나, 그 모든 생각의 근원이 나 임으로 인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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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라임은 나로부터 시작. 그대의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입술이 열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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힙합의 시간 다물어지지 않는, 끝없이 펼쳐진 생각의 낙엽을 태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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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로이 하늘 떠도는 연기를 만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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핏빛하늘 그 너머를 넘나드는 나의 flo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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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신의 자리를 찾아 헤매이는 것이 인생이란 모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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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세상에 정해진 자리는 없지 그렇게 인생은 목적없는 모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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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언가 찾았다고 자만하지 말고 깊히 파고 들어간 그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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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것도 없다고 자책하지 말라 커다란 멈춤 없이 계속 나아가면 되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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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것이 인생이란 작은 게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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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은 쥐의 내장을 들추며 내 싯구를 불어넣는 행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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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을 들어서 보는 곳곳마다 바람이 불어대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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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의 귀는 어디서도 사람의 피를 토해내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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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히, 인생이니 뭐니 바라는 건 사실 더 많은 시간의 쟁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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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인단 것은 볼 수가 없단 것과 같은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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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말은 누군가에게 전달키 위해서 맡은 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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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른 시간 도마에 올라선 다음 재료 지겨운 내 숨결을 잡은 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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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게 삶의 태도 방안에 갇힌 수 만개의 얼굴 표정, 자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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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름표를 달고서 뻔뻔스럽게도 이건 자기 자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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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라도 확인 받지 못한다면 저 먼 나라로 갈지 말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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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단하기 쉬운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지 (그래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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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은 항상 쌓다가 만 내 돌탑을 탓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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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 높이가 낮다며 꿈자리가 너무 작다며 다가와서는 안는 척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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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얘기를 꾸밈을 사실, 이건 나의 얘기가 아니고 죽어간 당신의 꿈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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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고 싶던 일들 이제는 현실 그 뒤로 놔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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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과 손을 잡아 타협함으로 자신의 지위를 앞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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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다 이제 My flow 속에 내 얘길 담아 네 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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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글로 쓸 순 없지만 한번 자, 들어 할말 다 두고 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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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론 살므로 하나 둘씩 현실이 날 둘로 나눠 But no proble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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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난 가까스로 꿈을 찾으러 가 Slow slow 멀리 내다 봐 Blow blo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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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실로 더 갈수록 No! 꾸던 꿈과는 점차 반대로 삶의 근본 역시 더 큰 난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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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이 뚫려 난대로 하나둘씩 걷지만 네 그 마음대로 살아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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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인생을 참된 상대로, 널 인정한 상태로 저기 Raphorn의 말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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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인생은 곧 게임'이란 자세로 생을 던져가봐 자, 새로 맘을 잡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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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Key를 다 찬채로 판위로 거침없이 Ace 널 내고 내 자신을 Rais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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뭘해도 꿈을 쫓는 길은 언제나 설레고 하나 둘 밀리는 현실은 등뒤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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둘로 튼 귀로 가, 눈감고 가슴을 둥지로 튼 기로 길을 잡아가라 네 모습을 앞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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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game feat. Met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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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2dr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