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 순간 떠올라버린 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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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쳐갔던 위기일발 위기일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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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르르르 흘러내리는 등뒤에 식어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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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리른 땀방울 땀방울 땀방울 +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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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갈수 없는 지난 기억은 이제 지워버리려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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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부터 해야 할일은 오직 나를 찾아가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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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등장만으로 소름끼친 불쌍한 너의 얼굴 좀 봐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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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르릉쾅하며 뭉개져버린 너의 솟아있던 궁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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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욱한 안개뒤로 희미한 하얀 깃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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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상으로만 느낀 기쁨과 비교할 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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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의미한 것 일까 모든것이 지나간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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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부터 시작인가 아픔을 되새겨보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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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물수 없는 큰 상처가 머릴 파고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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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앞으로 걸아갈 날들 앞엔 자유인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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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끝까지 흔들리는 기쁨의 전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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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을켜고 이뤄진 나의 소원 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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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.유.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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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윤정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