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저녁 창가에 부서지는 햇살은 너무 눈부시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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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눈을 감을수록 점점 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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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 창밖에 지저귀는 새들은 나를 잠깨우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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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귀를 막을수록 점점 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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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눈을 감을수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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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귀를 막을수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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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점 더 점점 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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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짙은 밤길을 가득메운 불빛은 너무 어지럽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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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고갤 돌릴수록 점점 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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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리 복판을 걸어가는 사람들 나를 가로막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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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길을 걸을수록 점점 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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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고갤 돌릴수록 점점 더 점점 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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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길을 걸을수록 점점 더 점점 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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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 잊혀져 가네 그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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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 잊혀져가네 점점 더 점점 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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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점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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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장필순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