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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을 닦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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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의 잘못 아니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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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다 불어오는 거친 시련에 나의 모든걸 잃는도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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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돌아 울기에 내일이 너무 환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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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는 할 수 있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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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남은 날 아직 많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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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가 외로운 날이면 왠지 나의 마음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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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레이는데 혼자서 지고가는 슬픔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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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겹다면 언제든 내게 털어 놓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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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려 줄께요. 언제나 그래 왔듯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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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사랑 언제까지 아직 못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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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곁이면 기쁜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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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돌아 본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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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만히 오랫동안 지켜 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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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수정중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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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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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천년지애 O.S.T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