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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튼 사이 너머 보여지는 너의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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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비스런 모습에 오늘도 잠 못든 채 난 우우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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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 아무것도 모르고 있을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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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너를 보는 걸 아니 더 많은 걸 보고 싶다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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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허락없이 내 맘을 차지한 너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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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역시 허락없이 널 보고 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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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음 지면 한쪽 보조개 가늘고 긴 목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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갸름한 얼굴까지 오 내 이상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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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알고 싶어 감춰진 작은 생각 하나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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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이상형 습관 혈액형 남자 친구의 유무 잠버릇에 식성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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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여 주고 싶어 너에게 빠져버린 나의 맘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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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을 보면 화도 나지만 어떡하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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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이미 니가 좋은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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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들어 자주 널 만나는 꿈을 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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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속에선 언제나 너는 날 싫어하며 피하려고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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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은 항상 반대라는 얘기가 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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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다면 니가 날 좋아해야 하는데 왜 이런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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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허락없이 내 맘을 차지한 너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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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역시 허락없이 널 보고 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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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음 지면 한쪽 보조개 가늘고 긴 목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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갸름한 얼굴까지 오 내 이상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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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알고 싶어 감춰진 작은 생각 하나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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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이상형 습관 혈액형 남자 친구의 유무 잠버릇에 식성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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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여 주고 싶어 너에게 빠져버린 나의 맘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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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을 보면 화도 나지만 어떡하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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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이미 니가 좋은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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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기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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