얼마나 더 견뎌야 하는지 짙은 어둠을 헤메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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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바란 꿈이라는 것은 없는걸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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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이상은 견딜수 없는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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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친 두 눈을 뜨는 것 마저 긴 한숨을 내쉬는 것 조차 난 힘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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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난 쓰러진채로 끝나는건 아닐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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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두려웠지만 지금 내가 가야할 세상속에 니가 있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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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쳐 쓰러지며 되돌아가는 내 삶이 초라해 보인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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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어진 니 모습과 함께 한다면 이제갈수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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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중하게 남긴 너의 꿈들을 껴안아 네게 가져가려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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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두운 세상속에 숨쉬는 날들이 이제 잊혀지도록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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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리꽃 (이승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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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비천무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