엄마 내겐 이 삶이 왜이리 벅차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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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해가 나의 버린거죠 매일 밤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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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끄러미 거울에 비쳐진 날 바라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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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난 눈을 감죠 느낌을 ...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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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마른 표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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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고 지쳐 버티고 있는 내 초라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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있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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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빛바랜 마음이 네 바램대로 더럽혀진 한줌의 재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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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 내가 이제 이 세상에 무릎을 꿇어버린것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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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아서 웃음이 나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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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무하게 깨어진 빛바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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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와의 약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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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결국에 또 찢겨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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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향한 병으로 이곳 탈출했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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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내가 널 버리려 해도 널 베어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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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빛바랜 마음이 네 바램대로 더럽혀진 한줌의 재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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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가엾게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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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울더라도 나를 감싸주진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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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좀 높이 나의 별을 놓아 내 약속을 돌릴 수 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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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받은 위로와 충고들 모두 거짓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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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면 다 모두다 갈등뿐 모두가 가식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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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이상이 이길엔 희망은 없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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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내 어머니처럼 나의 옆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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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고갤 돌려주기만 기다리는 거란 말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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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가져 가져 가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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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아픈 나의 널 위해 기도하길 바라는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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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욕심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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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oodby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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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 (Zero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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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서태지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