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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박 타박 타박네야! 너 어둠에 울고 가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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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엄마 무덤가에 젖 먹으르 찾어 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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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이 깊어서 못간단다. 물이 깊으면 헤엄치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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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이 높아서 못간단다. 산이 높으면 기어가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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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*)명태줄라 명태싫다. 가지줄라 가지싫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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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엄마 젖을다오. 우리엄마 젖을다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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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엄마 무덤가에 기어기어 와서보니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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빛깔곱고 탐스러운 개똥참외 열렸길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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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손으로 따서들고 정신없이 먹어보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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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엄마 살아생전 내게주던 젖맛일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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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박네(서유석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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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옛가요모음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