차가워진 눈빛에 낯설고 메마른 목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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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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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마음 옮겨 가던 그날 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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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고 나면 모든게 꿈이기를 기도 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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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을 뜨기 힘든 나를 깨우는 마지막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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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잊어줘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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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헤어지는게 그게 슬퍼서 눈물 흘리는건 아니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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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위해 준비해 왔던 행복해야 할 많은 시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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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용 없는게 버려지는게 그게 서러운 거지*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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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김 없이 술취한 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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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김없이 밀리는 그리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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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다시는 볼 수 없는 세상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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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내가 더 숨을 쉬는지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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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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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서정열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