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다에서 태어난 해를 닮고 싶지만 그렇게 느린 걸음도 왠지 따를 수가 없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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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이킬 수 없는 길을 자꾸 뒤만 보며 걷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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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중한 사람아 내게 머물순 없나 보내야 하는건 알지만 내가 감당해야 할 아쉬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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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커 사랑한 사람아 오래 머물순 없나 지나간 상처만이라도 아픔없이 지워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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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까지만 머물 순 없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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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싶은 그리움도 이젠 익숙해지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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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중한 사람아 내게 머물순 없나 보내야 하는건 알지만 내가 감당해야 할 아쉬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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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커 사랑한 사람아 오래 머물순 없나 지나간 상처만이라도 아픔없이 지워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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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까지만 머물 순 없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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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다에서 태어난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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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서정훈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