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가슴엔 늘 니가 많아서
| 또 눈물에 천배쯤 불어서
| 이젠 숨쉴때마다 걸음 옮길때마다
| 난 조금씩 가라앉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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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추려내봐도 덜을 게 없기에
| 아무것도 버릴게 없기에
| 내 야윈 등뒤에 내 지친 어깨에 온통
| 니 모든걸 지고 살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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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날 위해 도와줘 나의 짐을 받아줘
| 다 내려 놓고 저멀리 도망칠수 있게
| 추억이 너무 힘겨워 하늘만큼 무거워
| 한 걸음조차 니 곁을 떠나지 못하는 날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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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♪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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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왜 이렇게도 넌 많이 준거니
| 왜 내게 다 맡기고 간 거니
| 차오는 아픔과 한없는 그리움까지
| 내 심장이 버겁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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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날 위해 도와줘 나의 짐을 받아줘
| 다 내려놓고 저멀리 도망칠수 있게
| 추억이 너무 힘겨워 하늘만큼 무거워
| 한 걸음조차 니곁을 떠나지 못하는 날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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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렇게 너를 벗으면 맘이 편할까 행복해질까
| 더 외로울텐데.....
| 그대로 있어줘 내가슴에 있어줘
| 이렇게나마 영원히 함께 할수 있게....
| 슬픔이 무겁다 해도 삶이 힘겹다해도
| 그 무게만큼 눈물로 덜어내고 살면 될테니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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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추억의 무게
| | 한경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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