뱃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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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절-RAP_나 거칠게도 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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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마 뱃속에서 나오면서부터가 시작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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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서도 걷지 일어섰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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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겨워TWl 괴로웠지 Too Much Muc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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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지 그 누구보다 강하게 보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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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에게지지 않으려고 노력해 왔어TW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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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치 배였지 둥둥 잘 떠다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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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날 키워준 우리 마마 덕택이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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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도쳐 위험이 느껴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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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받쳐 한순간 내머린 스쳐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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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려움 무서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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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바람이 날 들이닥쳐 날씬 너무나 추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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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운 그만큼 또 성큼 아파한만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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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더욱 강해지는걸 느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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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눈을 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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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항 할 때가 됐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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돛을 올려 노를 젓겠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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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앞에 다가올 어둠에 맞서겠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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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NG)장산곶 마루에 북소리 나드니(어기야디야 어기야디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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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일도 상봉에 임만나 보겠네 어기야디야 어기야디야 노를 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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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절-RAP)노를 저어 노를 저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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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이 윤택해지려면 박자 맞춰가며 노를 저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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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흘러 저기 수평선도 갈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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잔잔한 파도 우릴 지켜줘 희망 더 가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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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가 도와줘 우리 갈구하는 곳으로 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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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 먼저 가려고하면 더 늦어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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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껏저어봐 점점 더 빨라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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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은 저 하늘봐 그리고는 들어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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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은 흐르고 물결소리 들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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삐걱삐걱 티격태격 잡음소리 들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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맞지 않을 박자도 박자 맞춰줘가며 흐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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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론 잠잠하다가도 쿵쾅대며 놀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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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o! We can go anywhere이나마니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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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까지 순탄하게 잘도 왔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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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를 점검해봐 무릉ㄴ 안새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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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기 먹구름이 우리에게 다가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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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NG)장산곶 마루에 북소리 나드니(어기야디야 어기야디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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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일도 상봉에 임만나 보겠네 어기야디야 어기야디야 노를 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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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절-RAP)다시 햇볕 우리를 비추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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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식의 틈바구닐 조금씩 뚫고 나오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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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지쳐 쓰러져 아무런 기척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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없이 우린 흘러흘러 고빌 넘겨 섰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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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눈앞에 우물안의 개구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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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 아닌 그물안의 물고기 반겨 주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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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NG)장산곶 마루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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뱃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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