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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panic 2] 09.mama (김진표/김진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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빛을 보면서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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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에 대한 그들의 욕심은 끝이 없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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끔직하지 이것저것 요것죠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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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엇이든 시켜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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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능하다 생각하고 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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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습지도 않지 하기도 싫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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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들은 마치 뚱뚱한 돼지같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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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의 것들과 비교해서 뒤지면 큰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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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서 빨리 나두 해야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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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질따위 상관없고 하라면해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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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야 한두번이 아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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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겐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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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발 제제제 제발 날좀 내버려 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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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영 너의 꿈 너의 욕심 모든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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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만족시켜줘야만 하는거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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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망 나의 삶 나의 생각 이런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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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멀리에 쳐박고 잊어야 하는 거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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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위해 모두에게 잘나지고 싶은 거지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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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갖고 모두에게 자랑하고 싶은거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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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젠장 잘 키웠단 소릴 듣기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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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이렇게 키우는 거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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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키운 부모 잘자란 자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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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대체 무슨 기준에 의한거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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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도 너는 여전히 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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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자라고 있다고 생각 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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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orus)mama oh mama 그렇게 보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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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ma oh mama 내가 당신의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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걸을 이윤 없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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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h mama 그렇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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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ma oh mama 날 좀 제 발 가두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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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ma oh mama 이제 난 숨이 막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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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ma oh mama 받아 먹기만 하는 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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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가 아니잖아 그게 맞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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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ma oh mama 이제 정말 제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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맞는 줄 알았어 그래서 따라 왔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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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당신의 손아귀 속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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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잘난 생각속에서 놀아왔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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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하는 것만 해주면 무엇이 든 다 해준 댔지만 막상 하고 나니 남는 건 아무것도 없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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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무하지 도대체 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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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하는 데로 시키는 데로 다해줬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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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은건 부모님의 웃음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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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자랑거리가 되주기만 할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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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지겨워 그들의 욕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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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이상은 싫어 그들의 말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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덕분에 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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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것도 할 줄 아는게 없는 아이가 되버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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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해봐 한번도 내 얘기에 귀담아 봤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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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무시해 버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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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마디 더하면 대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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찍소리 못하게 만들어 버렸지 아니라고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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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는 내 새끼** 저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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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당신을 보지도 않을꺼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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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만 미 치겠니 나도 미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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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사랑하는 내 새끼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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닥쳐 내일 난 죽어 버릴꺼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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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ridge)나에게 더이상 남은게 뭐가 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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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하고 싶은 것을 하려면 싸워야만 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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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당신이 원하는 것을 내가 해야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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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당신이 가자는 대로 내가 가야하는 거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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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과 단지 얘기만 하는 것도 싫어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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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당신과 마주 서는게 이렇게두려운 거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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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우린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거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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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의 뱃속에서 나온 이유로 난 닥쳐야 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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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rums: 남궁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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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usicbox: 이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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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ss: 이훈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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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m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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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panic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