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딱 하루만 오늘 더하루만 하루의 끝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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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없는 후회만 하고 있는 내자신이 미워질지 모르지만 그럴수도 있겠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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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소와 다를게 없는 하루의 시작 언제나처럼 열어보는 핸드폰을 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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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자메시지 도착 "귀하의 핸드폰 요금이 미납되었습니다" 에이 씨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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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거 말고 다른거 음 없군 잘잤어? 지금 일어났어? 그래 이런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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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거 없이도 잘 살수 있잖아나 강한 놈이잖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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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따위 문자한통이 날 변화시킬수 없잖아기분변화가 필요한가보다 리모콘을 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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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비를 켜고 "당신의 삶을 변화시켜드립니다."라는 똑같은 홈쇼핑광고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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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는 니 냄새가 나는 화장품 광고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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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이 사랑을 하면서 말이지 기억할수 있는게 얼마나 되는지 말이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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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로 그리고 숫자로 표현할수는 없다는 말이지..그렇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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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기분 좃나 꿀꿀한날엔 그래 오늘처럼 이런날엔무심코 기억난다는 내 친구말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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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에 뭐가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왜 눈물이 나는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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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want right to cry, today X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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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*I want right to cry, today : 난 오늘 막 울고 싶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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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금 생각해보니까 말이지.말이야 바른말이지 나만 니 생각한다는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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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억울하단말이지 아니 분명히 나만 이런생각 하고 있을껀데 말이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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졸라 억울하단 말이지. 병신처럼 보이지 잘마시지도 못하는 술잔에 비친 내모습이 말이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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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지 병신처럼 보인다는 말이지.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 하던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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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생각하면 그럴꺼 같진 않은데나완 상관 없는 이야기 같은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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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자꾸 왜이러지? 시간이 지나면 잊혀져야 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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꽤나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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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사진도 아주 작은 스티커 사진도 태워버렸고 난 널잊었다 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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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아직도 생각이 나는데 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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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want right to cry, today X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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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딱 하루만 오늘 더하루만 하루의 끝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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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없는 후회만 하고 있는 내자신이 미워질지 모르지만 그럴수도 있겠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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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까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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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훌리건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