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 고장나버린 시계바늘처럼
| 나의 기억들은 멈춰있나봐
| 좋았던 추억만 생각하면서
| 음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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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대그리움이 많이 쌓이면
| 마음 속에 작은 병이된다고
| 모두 말하죠
| 나는 그 병에 걸려 마지못해 살아간다고
| 시간이 흐르기만 기다리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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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따스했던 그 온기와 그대향기마져도
| 바람가득 그대로 남아 날 괴롭히죠
| 이렇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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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을 하는 것보다 힘든 건
| 이별을 견더내는 것
| 죽을 만큼 힘에 겨운줄 알았더라면
| 처음부터 난 사랑하지 말것을
| 그랬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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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-간주중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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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대 이름 입술에 맴돌고
| 그대 음성이 귓가에 선하고
| 그대 얼굴이 이렇게 두눈에
| 선명하게 남아있는데
| 어떻게 그댈 잊을 수 있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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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가 있어야 할 곳은 그대 맘속인데
| 오랫도록 그 안에서 살고 싶었었는데
| 영원히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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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꾸준한 나의 사랑을 채우고
| 오랜시간이 흐르면
| 언젠가 그대가 한번 쯤 돌아와 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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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하얀 눈 속에 그대 기억과 잠이 들겠죠
| 바보처럼 그대를 보내고
| 비젖은 미련으로 사랑하죠
| 이렇게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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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을 받는것 보다 힘든건
| 이별을 견더내는 것
| 죽을 만큼 힘에 겨운줄 알았더라면
| 처음부터 난 사랑하지 말것을
| 그랬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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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하지말것을
| | After Rain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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