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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사 : 서의동 / 작곡 : 이경숙 / 노래 : 류수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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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7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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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른 아침 내 머린 아직 간밤의 꿈 속에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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습관처럼 음 헤매다 떠밀리듯 나서는 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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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뿌연 거리로 하나 둘 모습을 보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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표정 없는 얼굴의 우리는 지금 마치 속없는 인형들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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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창밖으로 던져진 의미없는 눈길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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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마음 그대로 나를 묻어야 할 어김없는 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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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곱시 반 일곱시 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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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창밖으로 던져진 의미없는 눈길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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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마음 그대도 나를 묻어야 할 어김없는 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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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곱시 반 일곱시 반 일곱시 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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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리없는 전쟁을 알리는 종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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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곱시 반 일곱시 반 일곱시 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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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7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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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해맑은웃음을위하여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