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칠 듯 속상해도 눈물을 참아요 닦아줄리 없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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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 어디도 맘 둘 곳 없는 늘 그랬듯 혼자인 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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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언가 원할 때도 떼쓰지 않아요 가질 수 없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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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키고 싶은 것들은 항상 준비도 못한 나를 말도 없이 떠났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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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돼요 내 맘에 허락없이 오지마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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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음 녹듯 사라질 사랑이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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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필요 없어요 내 말 알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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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게 만들지마요 사랑할 수 없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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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절히 원해보면 이루어진단 말 믿어도 될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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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껏 살아온 날 버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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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태어날 그때 사랑할 수 있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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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돼요 내 맘에 허락 없이 오지마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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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음 녹듯 사라질 사랑이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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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필요 없어요 내 말 알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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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게 만들지마요 사랑할 수 없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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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를 보며 닮은 나를 봤죠 슬픈 그대 눈빛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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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픔을 감춰 웃는 그 얼굴이 나와 닮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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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댈 못 본 척 할 수 없죠 그 아픔 나는 아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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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 알겠죠 나와 꼭 닮은 한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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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득 생각날 때면 얼은 내 마음 눈물로 녹여줄 그런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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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만날수 없을테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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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프겠지만 안녕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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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프겠지만 안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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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연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