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버지의 의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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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작사 박건호
| 작곡 김희갑
| 노래 정수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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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옛날 아버지가
| 앉으셨던 의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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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렇게 석고처럼
| 앉아있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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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즐거웠던 지난날의
| 모든 추억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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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가슴 깊이 밀려들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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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언제였나요
| 내가 아주 어렸을적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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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버지는 여기 앉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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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스런 손길로
| 나를 어루만지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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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정답게 말하셨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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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리울때 이의자에
| 앉아있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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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때 그말씀이
| 들릴듯해요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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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렇게 앉아있는
| 나를 바라보시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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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어머니 눈시울은
| 젖어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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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버지는 의자하나
| 남겨놓은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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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지금 그어디로
| 떠나셨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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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여기 앉아서
| 나는 꿈을 키워왔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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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버지의 체온속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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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따스했던 말씀과
| 인자하신 미소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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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언제나 생각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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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리울때 이의자에
| 앉아있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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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때 그모습이
| 보일듯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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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리울때 이의자에
| 앉아있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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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때 그모습이
| 보일듯해요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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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버지의 의자
| | 정수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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