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래 언제까지 나 화낼 일만은 아니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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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엔 얼마든지 바보들이있기 마련이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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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AP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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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 수가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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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게 나는 정말 너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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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흥미거리로만 취급당한 건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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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게 과연 너에 생각에선 정당한 건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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믿을 수가 없어 나 이해 할 수가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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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정의로운 얼굴로 그렇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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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! 어이없는 웃음만이 굳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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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입술을 비집고 나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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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ive it a mic. give it a mic give it a mic Yo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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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그렇게 여전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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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살아 갈건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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꾸며대고 이유대고 빠져나가며 말쑥한 얼굴을 보여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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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건 정말 겉껍질에 불과해 스스로를 속여가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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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는 척해도 또 하나에 그대는 절대 잊지 못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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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매일을 슬픔으로 살아갈 필요는 없지 않은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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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록 이렇게 슬픔으로 가득 채워진게 현실이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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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자꾸 내게 열려지는 세상 생각한것 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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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무서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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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자꾸 내가 알게 되는 것은 믿기 어려운 사람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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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더이상 나에게 슬퍼하진 않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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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만큼 모자란 그들을 슬퍼해 주며 또 웃어 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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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나는 피노키오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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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들에 손끝에 앞날이 달려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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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록 힘없이 무너지더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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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그 줄을 끊어 버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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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로 위로 올라 갈수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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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래보다 위가 더 멀어 보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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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앞에 자꾸 열리는 새로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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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세계는 결코 희망에 찬미래는 아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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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아 남기 위해선 짓밟아야만 하는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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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라가기 위해서 끌어 내려야만 하는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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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모습과 현실에 같이 섞여가는 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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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연 똑같은 모습으로 부대껴야만 하는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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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단한 척,뛰어난 척, 있는 척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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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시간에 차라리 난 뒤돌아 바보가 되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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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! 껍질뿐인 위선의 허황된 황제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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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차라리 무관의 제왕이 되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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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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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듀스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