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마음 여전히 널 기다린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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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돌아올 맘 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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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우면서 미안한 맘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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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날 조금씩 지우며 사는지 오우워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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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 널 미워했지만 내 맘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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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로 너를 생각하고 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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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더이상 보기 미안했었는지 아니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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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아주 싫어져 버렸는지 그렇게 가버린 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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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대체 너는 지금 무얼 하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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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지금 어디 있길래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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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이렇게 불러봐도 너의 귀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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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리지 않을만큼 행복한거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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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대체 너는 무얼 생각하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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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누굴 사랑하길래 이렇게 아무 연락이 없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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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점점 더 슬퍼져도 너는 더이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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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 상관없다는 그런 뜻이니 내게 대답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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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만 널 사랑했는지 너에게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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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그저 스치는 여자였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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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나를 사랑한 기억조차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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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다른사람 사귀고 있다해도 나에겐 너뿐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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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모두 용서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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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보고파서 잠을 잘 수도 없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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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떠나고 난 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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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면 한번도 전화조차 하질 않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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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대체 너는 너는 지금 무얼 하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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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지금 어디 있길래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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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이렇게 늦은 시간 너의 집 앞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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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로등 불빛아래 서성이는데 우워우워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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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니가 내게 이럴 수 있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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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없인 숨을 쉴 수 없다고 나 없이 살 수없다 해놓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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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이렇게 울다 지친 어느 날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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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잊게 될거라 생각한거니 나 이제 어떻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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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대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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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카밀라 (Camilla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