첨부터 이럴 줄 알았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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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간 이렇게 될 줄 다 알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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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언젠가는 잘 어울리는 사람을 만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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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할 거라 생각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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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치 예전엔 내 곁에 사랑이었던 사람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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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설렌 표정이 왜 미워질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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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날 사랑해요 그 말 꺼내보기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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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너무나 모자라서 꼭 행복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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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어줄 수 밖에 없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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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고 있는 내 맘도 모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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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해 하며 웃고 선 모습에 벌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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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'm missing you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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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 한번 인사도 편히 못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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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만 왜 그렇게 불편해 했을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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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어차피 날 아무렇지도 않은 눈길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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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고개 끄덕여 줬을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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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편한 내 인사에 내 맘 묻어서 보일까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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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나를 피할까봐 그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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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반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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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인사라도 해도 될 것도 같은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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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난 눈물만 참기만 바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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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말도 못하고 Good-by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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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사랑해요 다음 세상에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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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직 한 순간만이라도 꼭 행복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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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라도 내 맘 안에서 그런 생각도 못한 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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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사랑에 행복할 그대가 벌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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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'm missing you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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짝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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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옥주현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