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렇게 떠나야만 했던 시간 속에서 너를 보내기는 정말 싫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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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서는 너의 슬픈 미소속에 사무친 그리움을 나는 알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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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기로 향하는 쓸쓸한 플랫홈에서 서성이던 모습 보이지 않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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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전한 빈 공간속을 걷고 있는 너의 모습 생각해 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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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D.S]오고 가는 많은 사람들 속에 - 서 너는 무얼 생각하고 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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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눈에 이슬 가득 담고 슬픈 미소 지으며 무얼 그리워 하고 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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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곁에 있어도 그립다고 말하던 그대여 힙겹던 네 모습이 나를 울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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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반복] 내가 곁에 있어도 그립다고 말하던 그대에게 내일은 사랑한다 말해 줄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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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repeat D.S], [반복 & Fine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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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로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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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오월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