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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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뭇잎 사이로 나를 이끄는 저 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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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참을 걸어서 다다른 낯선 오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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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곳에 나를 닮은 나, 많이도 외롭게 울고만 있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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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 멀어져 가는 너에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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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러보고 둘러봐도, 꿈꾸는 어린 연인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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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ever say(I) do.. Never say(I) do... 조금씩 서둘러 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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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ever say(I) do.. Never say(I) do... 어쩌면 소중한 날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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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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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도 모르게 그댈 지키는 저 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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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종일 내려와 내 맘을 다독여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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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쯤에 지는 석양이 너무도 아쉬워 눈이 아파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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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점 바래져가는 나에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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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러보고 둘러봐도, 꿈꾸는 어린 연인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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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ever say(I) do.. Never say(I) do... 조금씩 서둘러 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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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ever say(I) do.. Never say(I) do... 내게는 소중한 날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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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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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저문 그대가 여전히 그리워 또 눈물이 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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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새 달아나 버릴 추억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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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러보고 둘러봐도, 더디게 오는 너에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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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ever say(I) do.. Never say(I) do... 조금씩 서둘러 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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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ever say(I) do.. Never say(I) do... 그래도 소중한 날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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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새 달아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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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박화요비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