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 그립다는 그 말도 행복했던 그 날도
| 다 잊혀질 만큼 걸어왔는데
| 얼만큼 더 가야만 두 눈이 마를는지,
| 나 혼자 설 만큼 강해질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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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c 날 다시 찾게 된 그날부터
| 여기, 끝이 없이 헤매던 날 영원히 잊을거야
| 참 아파하던 니 이름까지 다 버리고
| 너를 모르던 그 기억마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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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a' 시간을 보낼수록 걸음은 빨라지고
| 흐려진 미움도 달아나겠지...
| 숨겨 왔던 기대도 천천히 꺼내보고
| 똑같던 하루도 다를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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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c repea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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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가르쳐 준대로 마음이 아문만큼
| 제자릴 찾아가는 그 길
| 아침을 잃어버린 어두운 시간을 잊고
| 조금도 어색하지 않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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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c' 다 지난 일처럼 후회없이
| 웃어넘기듯 널 말하는 마음도 괜찮을거야
| 널 아주 오래된 추억속에 담아 두고
| 벗어날수록...눈물도 모르게...
| 나는 아직도 사랑을 믿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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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원
| | 박화요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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