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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도 없는 파란 새벽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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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가운 바람 스치는 얼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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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안한 마음과 그 설레임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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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기한 만큼 너 더 이상 쓰러지지 않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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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다른 길을 가야겠지만 슬퍼하지는 않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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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하늘 아래 서 있을 너 웃을 수 있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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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색한 미소 너의 뒷모습 어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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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 상기된 너의 얼굴 이젠 익숙한 공항으로 가는 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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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안한 마음과 그 설레임까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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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기한 만큼 너 더 이상 쓰러지지 않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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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다른 길을 가야겠지만 슬퍼하지는 않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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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하늘 아래 서 있을 너 웃을 수 있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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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 우리가 얘기하던 그 때가 그 때가 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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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릴적 우리 얘기하며 우리 또다시 만나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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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다른 길을 가야겠지만 슬퍼하지는 않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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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하늘 아래 서 있을 너 웃을 수 있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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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 우리가 얘기하던 그 때가 그 때가 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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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릴적 우리 얘기하며 우리 또다시 만나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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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항 가는 길 일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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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my aunt mary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