만리포 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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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똑딱선 기적소리 젊은 꿈을 싣고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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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매기 노래하는 만리포라 내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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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립고 안타까워 울던 밤아 안녕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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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망의 꽃구름도 둥실둥실 춤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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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점찍은 작은 섬을 굽이굽이 돌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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십리 뱃길 위에 은비늘이 곱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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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와 마주앉아 불러보는 샹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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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젓는 뱃사공도 벙실벙실 웃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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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의 황금마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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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지개 타고가는 눈부신 항금마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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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하수를 건너서 휠훨 날아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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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울소리 울리며 짤랑짤랑 짤랑짤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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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아서자가 황홀한 꿈나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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찾아가자 가자 황홀한 꿈나라로 하늘이 황금마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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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사가 타고가는 눈길의 황금마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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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끝을 향하여 휠휠 날아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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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나를 지나서 짤랑짤랑 짤랑짤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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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아서가자 행복의 꿈나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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님보러가자 가자 행복의 꿈나라로 하늘이 항금마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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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포도 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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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랑새 노래하는 청포도 넝쿨아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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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여쁜 아가씨여 손잡고 가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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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윽히 풍겨주는 포도향기 달콤한 첫 사랑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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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기 그대와 단둘이서 속삭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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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은 산들바람 불어준다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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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랑새 노래하는 청포도 넝쿨아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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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와 단둘이서 오늘도 맺어보는 청포도 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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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랑새 노래하는 청포도 넝쿨아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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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여쁜 아가씨여 손잡고 가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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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랗게 익어가는 포도열매 청춘이 무르익은 열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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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망은 하늘높이 핀 무지개 구름은 꿈을 싣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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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둥실 떴네 파랑새 노래하는 청포도 넝쿨아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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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와 단둘이서 오늘도 맺어보는 청포도 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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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너진 사랑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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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반짝이는 별빛아래 소근소근 소근대는 그날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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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년을 두고 변치 말자고 댕기풀어 맹세한 님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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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나이 목숨 걸고 바친 사랑 모질게도 밟아놓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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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는 지금어디 단꿈을 꾸고 있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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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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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달이 잠든 은물결에 살랑살랑 살랑대는 그날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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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가락 걸며 이별말자고 눈을 감고 맹세한 님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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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나이 벌판같은 가슴에다 모닥불을 질러놓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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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는 지금 어디 사랑에 취해 있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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못믿을 님아 꺽어진 장미화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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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봄바람에 실버들이 하늘하늘 하늘대는 그날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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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끝까지 같이 가자고 눈을 감고 맹세한 님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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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나이 불을 뿜는 그 순정을 갈기갈기 찢어놓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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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는 지금 어디 행복에 잠겨있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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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멸찬 님아 꺾여진 장미화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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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의 부산 정거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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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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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가세요 잘 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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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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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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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상도 사투리의 아가씨가 슬피 우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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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의 부산 정거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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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가는 십이열차에 기대 앉은 젊은 나그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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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름 없이 내다보는 창 밖에 등불이 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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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 다른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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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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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적도 목이 메어 소리 높이 우는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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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의 부산 정거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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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마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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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래-하자 꽃서-울 춤추는 꽃-서-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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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카시-아 숲속으로 꽃마-차는 달려간-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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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은 오렌지색 꾸-냥의 귀걸-이-는 한들한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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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풍금 소리 들려온다 방울소리- 울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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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퉁-불퉁 꽃서-울 꿈꾸는 꽃-서-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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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곰삼-삼 아가씨들 콧노-래가 들려온-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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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강물 출렁출렁 숨-쉬는 밤하-늘-엔 별이 총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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색소폰 소리 들려온다 노래소리- 들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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럭키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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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의 거리는 태양의 거리 태양의 거리에는 희망이 솟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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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이프 소리로 해가 저무는 빌딩가에서는 희망이 솟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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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도 나도 부르자 희망의 노래 다같이 부르자 서울의 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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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이오유엘 에스이오유엘 럭키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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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의 거리는 청춘의 거리 청춘의 거리에는 건설이 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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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마차 소리도 흥겨로워라 시민의 합창이 우렁차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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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도나도 부르자 건설의 노래 다같이 부르자 서울의 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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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스이오유엘 에스이오유엘 럭키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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낭랑18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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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고리 고름 말아 쥐고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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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를 기다리나 낭랑 십팔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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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들잎 지는 앞 개울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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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쩍새 울 때만 기다립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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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(소쩍궁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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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(소쩍궁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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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쩍궁 새가 울기만 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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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간 그리운 님 오신댔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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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짱을 끼고 돌 뿌리 차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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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엇을 기다리나 총각 이십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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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아지 매는 뒷산 넘 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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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쩍새 울 때만 기다립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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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(소쩍궁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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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(소쩍궁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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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쩍궁 새가 울기만 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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풍년이 온댔어요 풍년 온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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굳세어라 금순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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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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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을 놓아 불러봤다 찾아를 봤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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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순아 어디로 가고 길을 잃고 헤매었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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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눈물을 흘리면서 일사이후 나홀로 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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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가친척 없는 몸이 지금은 무엇을 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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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내몸은 국제시장 장사치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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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순아 보고싶구나 고향꿈도 그리워질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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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도다리 난간위에 초생달만 외로이 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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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콩아가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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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들-이 소근-대-는 홍콩의 밤-거-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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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야 꿈을 꾸며 꽃-파는 아가~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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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꽃-만- 사-가시면 그리운 영-난-꽃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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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-- 꽃잎같이 다정스런 그 사-랑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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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-가슴 품에 안-겨 가고- 싶-어-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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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꽃-을 사가-세-요 홍콩의 밤-거-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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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사람 기다리며 꽃-파는 아가-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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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-도- 하-나남은 애달픈 영-난 꽃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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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-- 당신께서 사가시는 첫사-?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