언제나 멀리 있는 것만이 눈에 보였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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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중한 것은 가까이 있었던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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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의 바쁜 걸음을 따라 달려왔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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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어느것도 가질 수 없었던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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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하게 시작했지만 어느 틈에 욕심이 생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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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몸의 햇살은 내게 더 멀리 쫓아오길 원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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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은 자주 나를 속여온거야 모든 것을 다 줄것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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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서 보면 내 빈 두 손에 잃어버린 후회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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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어제보다 먼 곳을 날아야 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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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친 나의 모습을 애써 감추며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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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하게 시작했지만 어느 틈에 욕심이 생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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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몸의 햇살은 내게 더 멀리 쫓아오길 원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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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은 자주 나를 속여온거야 모든 것을 다 줄것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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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서 보면 내 빈 두 손에 잃어버린 후회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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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삶은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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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종서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