습관 돼 버린 아픔 괜찮아 하지만 나 이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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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등지고 살아가는 그렇게 해야하는 이유를 모르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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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서부터인지 아련한 메마른 이 웃음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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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로 가고 이쓴건지 나를 탓할 순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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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안을 열어봐 망설일 필욘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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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웃을 필욘없어 무슨 이유로 나 자신을 잃어가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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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 될수 없는 슬픔 아무리 가둬두려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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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기어린 내 모습에는 길들지 않은 나 있을뿐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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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것도 원치않아 나는 나를 찾고 싶을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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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모습 너에겐 왜 그리 천ㅂ가할 뿐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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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본에 맞춰진 허위, 어둠에 익숙해지는 나를 그만 내버려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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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해하려 하지도마 거짓 미소는 이제 그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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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만이 옳다고 바라니 착각일뿐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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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껏 만들어 왔던 널 위한 연극은 싫어 이젠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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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위한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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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객의 타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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