잊혀진다고 다 잊은거라고 한참을 보내고 있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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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빈자리에 다시 계절은 그리움으로 물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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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한거라고 잊혀진거라고 한참을 되묻고 있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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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내 맘속에 다시 자라는 눈물 같은 그리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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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명 같은 시간의 흔적은 아직도 나를 흔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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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려진 기억속에 머물러 있는 너를 위한 내 기다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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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픈 바람은 내 맘을 스치고 그대 기억은 지워야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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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 습관 같은 걸음을 멈춰 잊을 수 있을 때 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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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은거라고 다 지운거라고 시간을 되내이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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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내 맘속에 다시 자라는 상처 같은 그리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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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명 같은 이별의 흔적은 아직도 나를 버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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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겨진 기억속에 머물러 있는 너를 향한 내 숨결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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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픈 그대는 내 맘을 스치고 사랑 따윈 지워야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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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익숙해진 그 걸음을 돌려 잊을 수 있을 때 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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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길에 서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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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Tei (테이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