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쩌면 우리 다시 만날지도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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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생각하며 널 보내야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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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너 떠난 지금 내 모습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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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의미한 삶이란걸 알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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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사랑인줄 알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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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우린 멀어져 가고 있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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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 한마디라도 말을 하고 떠났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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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이여 왜 나에게 이런 깊은 상철 주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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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사람을 사랑 한 일이 이런 고통이였었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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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많이 잘못했나요 다신 볼 수 없는 이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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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답할 수 밖에 없었던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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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한 너의 시작앞에서 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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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없이 너를 보낼 수 밖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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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보낼 수 밖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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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임성은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