때론 내 속에서 걸어 나온 낯선 내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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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참 서성이다 돌아서곤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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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론 현실이란 근사한 거짓 일 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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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째서 그렇게 다 잃어버린 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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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것들이 날 끌어안고 있는 이 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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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가 막히게 환한 그 미소 다시 나는 가슴 벅차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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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기다릴 거야 늘 어딘가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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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가올 내일을 위하여 얼굴을 감출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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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 기다릴 거야 늘 어딘가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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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아름다운 기억들 그 언제까지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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엇갈린 길에서 멀어지는 어떤 뒷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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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라보는 순간 깨닫게 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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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써 지우려던 그리운 나의 사랑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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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해봐도 다 지울 순 없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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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것들이 날 끌어안고 있는 이 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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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가 막히게 환한 그 미소 다시 나는 가슴 벅차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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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기다릴 거야 늘 어딘가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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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가올 내일을 위하여 얼굴을 감출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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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 기다릴 거야 늘 어딘가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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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아름다운 기억들 그 언제까지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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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기다릴 거야 나만의 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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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은 숨어있는 것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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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 다시 일어나 그 언제까지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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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가올 내일을 위하여 난 다시 일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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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기다릴 거야 늘 어딘가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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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가올 내일을 위하여 얼굴을 감출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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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 기다릴 거야 늘 어딘가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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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아름다운 기억들 그 언제까지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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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삼키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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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체리필터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