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내는 사람 떠나는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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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안부두 비가 내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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뱃길이 멀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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뱃고동 울리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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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님 실은 배떠나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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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~~~사랑한다더니 좋아하던 내-가 싫어 졌나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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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~~~사랑한다더니 내가 싫어서 떠나가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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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안부두에~~님을 보내고 손수건을 흔들어야지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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님실은 배는 간곳이 없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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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평선엔 갈매기 날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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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닷바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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옷깃을 여미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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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마음을 멀리 띄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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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~~떠나간내님아 보고싶으니 돌아오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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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~~~~떠나간 내님아~돌아올 그날은 언제인가요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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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안 부두에 마음 달래고 수평선을 바라만 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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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안 부두에 마음 달래고 수평선을 바라만 본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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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안부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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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춘근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