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금은 곁에 없는 널 위해 부르는 노래
| 네가 들을 수 있도록 또렷이 노래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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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빛나던 눈밭 위 그곳에서 너는
| 숨쉬고 자라고 잠들고
| 원하는 만큼 얼마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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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누군가 네게 따뜻한 겨울을 원한다면
| 약한 너는 곧 내어줄 수 밖엔 없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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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너의 눈썹이 좋아 네 착한 두 눈
| 하지만 이제는 다시는
| 그 모습 볼 수 없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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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하얀 눈밭 위 붉은 그림자 드리워질때
| 너는 큰 눈을 뜬 채 숨을 멈추었네
| 지켜보았지
| 난 지켜줄 수 없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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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하프물범 (Letter To Arctic)
| | 루싸이트 토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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