날아오를 수 없는 날개짓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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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은 구름 가려진 하늘만 바라봤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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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망치듯 당신을 외면한 시간들을 꿈속에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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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당신을 멀리했죠 깊은 바다 숨이 멎는 고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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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눌힘조차 없을 때 고기뱃속으로 나를 건지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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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입술을 열게하셨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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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아 가고 싶어 저푸른 바다를 넘어 가라하신 곳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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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게 외칠거야 구원은 주께 있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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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종의 모험을 기쁘게 행하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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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 그 어딘가에 나를 부르는 음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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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찬 날개짓으로 보다 높이 올라 멋지게 날으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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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8Blessed wing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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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지훈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