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도 바다와 저하늘이 겹치는 선 위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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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한번더 나만의 시작을 알릴 바람이 불어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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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간주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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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색 바다가 너무나 맑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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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바라보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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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만히 서있기만 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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흰파도 맞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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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면에 비치는 햇살이 날 향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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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소 짓는 모습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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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약한 나를 붙잡아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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걸어갈 수 있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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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시작되는 하루 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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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다시 그리는 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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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젯밤의 슬픈 일은 모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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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을거야 with you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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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바다와 저 하늘이 만나는 선을 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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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까지나 달려가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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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 끝까지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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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겐 이제는 날개를 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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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하늘 위를 날아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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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고 큰 꿈이 더이상 두렵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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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am ready to fl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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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간주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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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결에 쓸려온 옛날의 추억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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잃고 싶지는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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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이대로 영원히 간직할 순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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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 위에 비치는 내 모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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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라봐 나아갈 수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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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두웠던 옛 모습은 모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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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어 보낼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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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바다와 하늘이 함께 했던 저 먼 곳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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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 다시 일어설 희망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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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는 단 하나의 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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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에 나부낀 햇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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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 속 깊은 곳까지 비칠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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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려갈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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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려왔던 곳에 닿을 수 있을 때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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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간주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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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도가 실어온 물소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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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노래를 담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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띄워 보낼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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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멀리까지 그 소리가 들리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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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도 바다와 저 하늘이 서로 만날 수만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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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래 할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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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다를 건너서 미래로 향할 수 있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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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돌아보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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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이상 후회하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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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망설이지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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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곁에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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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아 갈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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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inging The Sealin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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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시드 사운드(SID-Sound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