但願人長久(딴웬런창쥬오, 사랑은 영원하지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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明月幾時有 : 밝은 달 있은지 얼마나 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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把酒問靑天 : 잔들어 하늘에 묻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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不知天上宮闕 : 천상궁궐은 오늘 저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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今昔是何年 : 무슨 날인지 모르겠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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我欲乘風歸去 : 내 바람 타고 거기에 돌아가고 싶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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惟恐瓊樓玉宇 : 생각해보니 수정 누각과 옥으로 지은 집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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高處不勝寒 : 높아 추위를 견디지 못할까 무섭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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起舞弄淸影 : 일어나 맑은 그림자를 희롱하며 춤추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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何似在人間 : 사람 세상에 무엇이 이 같으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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轉朱閣 : 붉은 기둥을 돌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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低綺戶 : 비단창호 밑으로 들어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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照無眠 : 잠 못들게 비추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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不應有恨 : 응당 한이 없으련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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何事長向別時圓 : 무슨 까닭으로 이별할 때만 오래 둥글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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人有悲歡離合 : 사람은 슬픔과 기쁨과 헤어짐과 만남이 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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月有陰晴圓缺 : 달은 어두움과 밝음과 둥금과 이지러짐이 있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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此事古難全 : 이는 오래전부터 어쩌지 못할 일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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但願人長久 : 다만 사람도 오래 살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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千里共嬋娟 : 천리를 떨어져서도 달님을 같이 바라볼수만 있다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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但願人長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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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등려군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