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두움이 거리 위에 내릴 때마다
| 우울한 마음 내게 다가와
| 고개숙이며 한발자욱씩 내밀어 오면
| 소리없는 웃음 내 입가에
| 사랑하며 지내왔던 기억들 모두
| 소중했지만 이젠 사라져
| 어두워져도 햇빛비치는 아침이 오듯
| 조금만 기다리면 그대 다시 내게
| 우리의 지난날들 잊혀진 듯해도
| 너무나 짙은 추억이
| 비맞은 거리처럼 내마음 속으로
| 사랑이 젖어드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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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대 모습 싱그러움이
| 더 새롭게 다가와 기뻐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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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우리의 지난 날들 잊혀진 듯 해도
| 너무나 짙은 추억이
| 비맞은 거리처럼 내 마음 속으로
| 사랑이 젖어드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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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다시 아침
| | 김광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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