니가 가진 그만큼
| 그만큼 묶였었던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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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보이는 것은 잠시 뿐
| 얼마 안돼 사라질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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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에게 핑계는 대지마
| 나도 이미 알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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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목이 터져 버렸으면
| 그렇게 울어봤으면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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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의 팔을 날개와
| 날개와 바꿀 수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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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에게 핑계는 대지마
| 나도 이미 알테니까
| 잘못된 게 뭐야
| 뭐가 잘못된 거야
| 잘못된 게 뭐야
| 도대체
| 틀린 것을 말해줘
| 말해줘 내게 말해줘
| 내 귀에 대고 소리를 쳐봐라
| 소릴 쳐봐
| 상식이란 보통 보통
| 가끔씩 틀린 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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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도 스물 일곱살인데
| 그들을 따라 가버렸으면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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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에게 핑계를 대지마
| 너도 이미 알고 있어
| 벌써 져 버린 날
| 벌써 져 버린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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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상식의 오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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