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Narration - junseok2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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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랩을 한다고 레드팡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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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긴다 진짜 한번 들려줘봐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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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ok - REDPANG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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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나이를 먹고 음악을 하고 있다는 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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뻔뻔하게 날 앞에 두고 침 뱉는 자가 많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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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다고 주저 앉아 있고 싶진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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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어리다는 변명으로 너의 욕을 안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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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말야 곰곰히 잘 생각하고 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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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깊게 더 넓게 잘 생각하고 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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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할 수있는 말을 해보라는 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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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무슨 말을 할 지는 뻔하다는 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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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Verse 1 - REDPANG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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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렸을 때부터 나는 꿈이라는 게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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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하나만을 바라보며 지금껏 살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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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칠게 짓궂게 살아온 나의 나날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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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숨을 뱉을 만큼 나는 한심하진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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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목표라는 거 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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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걸 비웃어 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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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점수 맞춰 대학가서 꿈도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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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교 이름 걸고 후회하는 니들 보다는 낫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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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과 명예 여자와 차 그런 것들에 환장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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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을 까발리는 그런 씹쓰러운 새끼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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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새끼들이 내 뒤에서 신나게 까대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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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뒷통수를 간지럽히는 이유는 또 뭔데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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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h! Fuck that! Uh! God Damn! 이제 조용히 좀 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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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너희들보다 좀 더 잘난 것은 없더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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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는 칼날 같은 목표라는 게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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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는 실날 같은 희망이란 게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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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ok - REDPANG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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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나이를 먹고 음악을 하고 있다는 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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뻔뻔하게 날 앞에 두고 침 뱉는 자가 많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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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다고 주저 앉아 있고 싶진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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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어리다는 변명으로 너의 욕을 안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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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말야 곰곰히 잘 생각하고 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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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깊게 더 넓게 잘 생각하고 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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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할 수있는 말을 해보라는 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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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무슨 말을 할 지는 뻔하다는 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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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Verse 2 - 용팔이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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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 나 어떻게든 도망치려 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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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가는 냉면 처럼 묻어가려 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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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모로 음악하는 자식들이 나를 보고 웃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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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런 이빨 드러내며 나를 보며 웃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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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력 하나 없으면서 MIC를 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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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모 믿고 깝치면서 나를 멸시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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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상 뿐인 허울 속의 허례의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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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공 속의 허허 실실 허 참 븅신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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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길이 뛰는 너의 머리 위로 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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밑바닥부터 올라온 걸 너는 아직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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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손엔 펜 한손엔 종이 언제나 종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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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사만 써온 나는 뭐니 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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답답하게 굴지 말고 나와 함께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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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기 서서 있지 말고 나와 함께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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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동안 기다려온 날이 오면 갈고 닦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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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혀 랩으로 모든 걸 보여주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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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ok - REDPANG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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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나이를 먹고 음악을 하고 있다는 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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뻔뻔하게 날 앞에 두고 침 뱉는 자가 많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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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다고 주저 앉아 있고 싶진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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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어리다는 변명으로 너의 욕을 안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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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말야 곰곰히 잘 생각하고 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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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깊게 더 넓게 잘 생각하고 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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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할 수있는 말을 해보라는 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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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무슨 말을 할 지는 뻔하다는 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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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arration - junseok2 & 용팔이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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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~ 잘들었어 (뭐, 뭐야?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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쎄게 나오는데? (누구야?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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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K, 더해봐 (이런 십장생!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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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Verse 3 - REDPANG & 용팔이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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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REDPANG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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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세상에는 썩어빠진 입이 너무 많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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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조용히 좀 지켜보면 덧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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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아나? 친하나? 좀 닥쳐 버리고 말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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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그러다간 너의 이를 뽑아버릴지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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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그러다간 너를 거꾸로 매달아 버릴지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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맘대로 나를 판단하는 널 죽여 버릴지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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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그럴지도 몰라 널 미치게 할지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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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다간 나조차도 어떻게 할지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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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용팔이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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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든 이 바닥에서 굴러보려 다짐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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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날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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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이 없어 주린 배로 불렀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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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두웠던 과거 그저 눈물 흘렸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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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긴 어둠의 터널 지나 나의 모습 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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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꿈꿔왔던 무대 위에 서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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칼날 같은 나의 랩을 썩어있는 입을 향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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뱉어 엮어 묶어 나를 무시할 순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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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ok - REDPANG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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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나이를 먹고 음악을 하고 있다는 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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뻔뻔하게 날 앞에 두고 침 뱉는 자가 많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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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다고 주저 앉아 있고 싶진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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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어리다는 변명으로 너의 욕을 안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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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말야 곰곰히 잘 생각하고 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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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깊게 더 넓게 잘 생각하고 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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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할 수있는 말을 해보라는 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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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무슨 말을 할 지는 뻔하다는 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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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공격해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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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레드팡(Redpang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