잊어버렸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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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사냥꾼이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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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르는 사람들이 많다하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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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개를 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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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봐 난 유남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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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 K A 버드나무 남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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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언제나 이 왼손에 MIC를 잡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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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0년도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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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씬의 끝에 붙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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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의 귀를 사로잡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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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날을 꿈 꾸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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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 없는 비난 쓰러져도 웃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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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일어섰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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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음악에 굶주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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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P도 두 장 냈지만 여전히 무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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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 음악을 하냐 물어 볼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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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하하 웃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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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 줄 아는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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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매일 같이 오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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흐르는 비트 위를 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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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 같이 흐르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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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 속 흐름을 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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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eep It Undergroun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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딸기쨈토끼와 함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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높은 언덕을 앞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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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기의 등반대 바로 우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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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일사냥꾼 이제부터 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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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을 높이 높이 높이 높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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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 이제 시작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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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을 높이 높이 높이 높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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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려워도 눈을 감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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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을 높이 높이 높이 높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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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을 잡아 우리 함께 달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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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을 높이 높이 높이 높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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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려 갈 곳 과연 어디까지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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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비트로 공연을 했던 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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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2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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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난 미련이 남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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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사를 지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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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사가 보폭을 잡듯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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혀를 통해 창조를 해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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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 없는 고통을 이겨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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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무대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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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이들이 오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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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들을 바라볼 때 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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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항상 속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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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여기서 무얼하고 있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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꽉 쥔 오른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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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르고 있다면 보여주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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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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높이 높이 높이 높이 높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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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 이제 시작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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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을 높이 높이 높이 높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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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려워도 눈을 감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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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을 높이 높이 높이 높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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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을 잡아 우리 함께 달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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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을 높이 높이 높이 높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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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려 갈 곳 과연 어디까지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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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이 곳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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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귀를 기울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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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중하게 간직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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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을 꿈을 키우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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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레이너 디자이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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웹페이지운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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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은 새롭게 무대에 서게 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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팻한 엠씨 두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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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은 우리 모두의 삶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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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실한 마음의 공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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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자리로 모두 모일 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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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 없이 울리는 소리 쿵치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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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소리로 우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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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되어 뭉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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묻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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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눈을 감고 편히 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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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고 싶은게 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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맘속 깊이 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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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있는 너의 꿈을 꺼내 달려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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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끌어 불꽃 남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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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기란걸 모르는 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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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래 전부터 계획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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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나긴 여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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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찾는 이들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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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다 잊혀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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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린 이 험한길 바닥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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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몸뚱일 던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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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사를 이룰테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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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귀를 기울여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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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을 높이 높이 높이 높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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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 이제 시작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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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을 높이 높이 높이 높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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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려워도 눈을 감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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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을 높이 높이 높이 높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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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을 잡아 우리 함께 달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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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을 높이 높이 높이 높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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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려 갈 곳 과연 어디까지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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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ublic Announcement (공식발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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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과일사냥꾼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