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 그대 방문 바로 앞에 조심스럽게 다가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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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나 그대 방에 노크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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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며시 나 그대 맘을 두드려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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멍하니 혼자 그대가 울까 기다리고 있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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쉽게 보일까 걱정이 돼 난 문을 열지 못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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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갈까봐 다신 안 올까봐 망설이고 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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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은 아냐 아직은 아냐 아직은 아니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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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방문 앞에 나도 방문 앞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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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라 보고 있네 마주 보고 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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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문 건너 편에 방문 건너 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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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가 서 있네 그대가 서 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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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각또각 발자국 소리가 들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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똑똑똑똑 그댄 계속 문 두드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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똑딱똑딱 무심한 시간은 흘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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똑똑똑똑 그댄 계속 날 두드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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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더 이상은 참지 못해 닫혀있었던 문을 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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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전히 문 밖에서 날 바라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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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여 내 방안으로 들어오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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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의 방에 들어 오는게 이뤄질 줄 몰랐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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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나 혼자 상상으로만 꿈꿔왔던 일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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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의 향기 그대의 숨결 이 방안에 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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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모르게 나도 모르게 자꾸 빨려 들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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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잠궜어요 어떡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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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담해질 내 모습에 놀라지 마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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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림이란 나란 사람 바꿔놓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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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방안은 우리 둘의 거친 숨소리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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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의 방에 들어 오는게 이뤄질 줄 몰랐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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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나 혼자 상상으로만 꿈꿔왔던 일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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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의 향기 그대의 숨결 이 방안에 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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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모르게 나도 모르게 자꾸 빨려 들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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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은 계속 날 두드리네 열었는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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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속 날 두드리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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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그대에세 계속 노크를 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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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그대와 구름 위에 서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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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동안 나는 당신의 맘을 오해하고 있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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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에 와서는 즐기다가 가는 그런 사람으로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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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 이미 이토록 깊이 빠져든 사람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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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방에서 내 방안에서 절대로 못나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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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방문 앞에 나도 방문 앞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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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라 보고 있네 마주 보고 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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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문 건너 편에 방문 건너 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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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가 서 있네 그대가 서 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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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각또각 발자국 소리가 들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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똑똑똑똑 그댄 계속 문 두드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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똑딱똑딱 무심한 시간은 흘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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똑똑똑똑 그댄 계속 날 두드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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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크 (Feat. 아이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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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싸이(Psy) |
